자기 계발

‘해야 할 일’보다 ‘할 수 있는 일’에 집중하는 법

aurora-BoA 2025. 5. 21. 09:00

“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.”
이런 말을 스스로에게 자주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. 계획표는 빽빽한데 실제로 완수한 건 거의 없고, 하루가 끝날 땐 왠지 모를 무력감이 찾아오죠.

그럴 때일수록 필요한 건 방향 전환입니다. ‘해야 할 일’이 아닌, ‘할 수 있는 일’에 집중해보는 것. 이 단순한 전환이 생각보다 삶을 훨씬 가볍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.

🧠 ‘해야 할 일’의 함정

할 일 목록은 언제나 무겁습니다.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은 때로 사람을 멈추게 만들죠. 그리고 리스트가 많아질수록 ‘아무것도 못 한 사람’이라는 자책이 따라옵니다.

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또 하루를 넘기고, 다음 날은 더 많은 일을 떠안게 됩니다. 이건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패턴입니다.

✅ 지금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자

‘할 수 있는 일’에 집중한다는 건, 현재의 에너지와 상황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.

  • 너무 지쳐 있다면 → “지금은 메일 하나만 확인하자.”
  • 시간이 부족하다면 → “5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일부터 정리하자.”
  • 마음이 산만할 땐 → “지금 자리에 앉아 물 한잔 마시고, 할 수 있는 걸 생각해보자.”

이처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는 행동을 유도합니다. 지금 당장 가능한 일 하나를 선택하고, 그걸 ‘완료’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💡 실전 루틴: 할 수 있는 일로 하루를 여는 법

  1. 아침에 오늘의 ‘할 수 있는 일 3가지’만 메모하기
  2. 그중 가장 쉬운 것부터 1시간 안에 완료하기
  3. 완료 표시 후, 스스로 칭찬하거나 작은 보상 주기

이 루틴을 반복하다 보면 ‘완료 경험’이 쌓이고, 뇌는 성취감을 기억합니다. 그 결과, ‘해야 할 일’ 목록이 아니라 ‘성공 루틴’

🗓️ 우선순위가 아닌 ‘가능순위’를 설정하자

할 일 목록을 작성할 때 우선순위만 따지면 마음이 더 무거워집니다. 대신 '가능순위'를 정해보세요. 예를 들어, 오늘은 회의도 많고 외근도 있어서 글쓰기 시간이 부족하다면, 그걸 억지로 끼워넣기보다는 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제외한다”는 결정을 내리는 겁니다.

이건 ‘포기’가 아니라,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쓰는 선택입니다.

🙋‍♂️ 저도 그렇게 일합니다

저는 본업 외에 콘텐츠 운영(블로그, 영상 작업 등)까지 병행하고 있어서 하루 계획이 꼬이는 날이 많습니다. 그럴 땐 딱 하나, ‘지금 할 수 있는 것’만 정해서 시작해요. 그게 10분 짜리 업무든, 생각 정리든, 그 하나가 끝나면 다시 힘이 생기더라고요.

“할 수 있는 걸 먼저 하고 나면, 해야 할 일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.” 이건 제 경험에서 나온, 작은 진리입니다.

🔚 오늘의 결론

해야 할 일은 끝이 없습니다. 하지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항상 존재합니다. 그 하나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순간, 우리는 ‘무력감의 고리’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.

오늘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?